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융합의과학 교육·연구

안녕하십니까.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 8대 원장으로 취임한 장윤실입니다.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은 2011년 융합의과학과로 설립된 후, 디지털헬스학과, 의료기기산업학과, 임상연구설계평가학과의 4개 학과로 확대 구성되어, 전임 및 비전임 교원과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의 참여 교수들로 이루어진 130여명의 훌륭한 교수진들과 260여 명의 도전적인 재학생들이 함께 하는 명실상부 국내 융합의과학의 메카 대학원으로 성장해왔습니다.

627년의 건립역사를 지닌 성균관대학교의 전통적인 교육 및 학문 체계를 토대로 삼성서울병원의 첨단 연구 인프라, 세계적인 임상 역량을 접목하여, SAIHST는 의학, 바이오, 생명공학, 헬스 데이터, 임상역학,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의과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선구자로 국내 보건의료 분야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교육, 연구, 실용화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미래를 향한 더욱 큰 도전을 시작하려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흐름과 급격한 기술 발전은 의료와 과학의 경계를 허물고,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갖춘 인재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SAIHST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미래 의학의 비전을 제시하며, 융합의과학의의 더욱 큰 미래를 만들어 나갈 인재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의학, 생명공학, 데이터 과학, 임상역학, 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산업 등 다양한 학문을 융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융합의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다학제 융합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연구 협력, 산업체 연계, 해외 연수, 취업 및 창업 지원, MD-PhD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특히, 글로벌 탑 의료기관인 삼성서울병원의 임상현장에서 도출되는 미충족 의료 수요를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중개연구를 활성화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산업체들와 함께 임상과 헬스산업을 연결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융합 학문의 깊이와 폭을 모두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하여,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SAIHST는 국내외 의료 연구 및 교육기관, 다양한 산업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첨단 R&D 허브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세계적인 연구진과의 협력, 국제적 네트워크 확대,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 구축을 통해 SAIHST를 글로벌 융합의과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나아가겠습니다.

"융합의과학의 새로운 파라다임과 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교수진, 학생, 그리고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함께 더욱 큰 미래를 열어가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 설립 배경 및 목적

기존 치료제와 달리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첨단 바이오 의약품(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조직 공학제제 등)은 암과 유전질환 등 불치·난치 질환 치료에 획기적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유전자 진단 기술의 발전으로 희귀 유전질환의 근본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원샷’ 치료 및 맞춤형 치료를 통해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 의료 현장에서 첨단 바이오 의약품의 활도가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첨단 바이오 분야를 글로벌 핵심 선도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서울병원 등 삼성 관계사들과 연구/교육 분야에서 협력하며 현장형 전문가와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학원에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 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 의약품의 연구∙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유전자∙세포치료연구소’를 설립하였습니다.

증명서 발급